보홀에서 꼭 해야 할 투어 2가지, 이유도 함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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📋 목차

  • 01발리카삭 호핑투어
  • 02보홀 육상투어
  • 03보홀 2박 3일, 이렇게 짜세요

트래블 가이드 · 보홀

바다 하나, 땅 하나. 하루씩 할애하면 보홀의 진면목을 만납니다. 현지 거주자가 직접 고른, 빠트리면 아쉬운 필수 코스입니다.

현지 기고 · 보홀 거주 에디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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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홀을 처음 찾는 여행자에게 늘 같은 말을 건넵니다. 바다 하나, 땅 하나. 각각 하루씩 투자하면 보홀이 왜 단순한 해변 여행지가 아닌지 자연스럽게 납득하게 됩니다.


Tour 01

발리카삭 호핑투어

이 바다에 한 번 들어가면, 다른 바다가 달리 보입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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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홀에 와서 바다에 들어가지 않는 것은, 제주도에서 한라산을 외면하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. 발리카삭 호핑투어는 보홀 바다 여행의 핵심입니다.

오전 6시~6시 30분 숙소 픽업으로 시작해, 돌핀 와칭, 발리카삭 스노클링, 씨푸드 BBQ 점심, 버진 아일랜드 순서로 진행됩니다. 오후 2시 30분이면 대부분 마무리되는 반나절 코스입니다.

Highlight 01

돌핀 와칭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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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른 아침 배를 타고 나가면 야생 돌고래 떼를 만납니다. 수족관의 돌고래가 아닙니다. 자유롭게 헤엄치는 돌고래들이 배 옆에서 함께 달리는 장면은, 처음 보는 분들이 소리를 지를 만한 경험입니다.

오전 일찍 출발할수록 만날 확률이 높아집니다. 자연이기에 보장은 없지만, 그 기대감 자체가 이미 여행의 일부입니다.

Highlight 02

바다거북 스노클링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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발리카삭 섬은 형형색색의 산호초와 바다거북, 열대어를 만날 수 있는 스팟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. 스노클링 장비를 끼고 물속에 얼굴을 넣는 순간, 눈앞에서 바다거북이 유유히 지나갑니다.

손을 뻗으면 닿을 것 같은 거리입니다. 물론 접촉은 금지입니다. 물 밖으로 나왔을 때 달라져 있는 표정들이, 말보다 많은 것을 전합니다.

Highlight 03

버진 아일랜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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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카리 스웨트 CF 촬영지로 국내에 알려진 그 배경이 실제로 존재합니다. 썰물 때 바다를 가르며 나타나는 하얀 모래톱 위에 서면, 사방이 바다인 감각이 어디에서도 재현되지 않습니다.

투어 정보

코스 픽업 – 돌핀 와칭 – 발리카삭 스노클링 – 씨푸드 BBQ 점심 – 버진 아일랜드 – 드랍
소요 시간 오전 6시 출발 – 오후 2시 30분 종료 (약 8시간)
예상 비용 1인당 5만~8만 원대 (상품에 따라 상이)

준비물 체크

래쉬가드 – 바닷속 자외선은 생각보다 강합니다. 스노클링 중 등이 익는 경우가 있습니다.
방수팩 – 스마트폰을 바다에 빠트리는 사례가 적지 않습니다. 미리 준비하는 것이 현명합니다.


Tour 02

보홀 육상투어

바다만으로는 보홀을 다 봤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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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홀의 내륙에는 바다와는 전혀 다른 풍경이 기다립니다. 오전 9시 전후 출발해 초콜릿 힐, 타르시어, 로복강 크루즈를 거치는 6~7시간 코스로, 보홀이 단순한 해변 여행지가 아니라는 사실을 체감하게 됩니다.

Spot 01

초콜릿 힐

해발 30~50m 높이의 원뿔형 언덕 1,268개가 끝없이 펼쳐지는 광경은 지구상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풍경입니다. 건기에 방문하면 언덕이 갈색으로 말라 실제로 초콜릿처럼 보이는데, 그 황당한 아름다움이 오히려 강렬하게 기억에 남습니다.

판타지 영화 세트장 같기도 하고, SF 영화의 외계 행성 같기도 합니다. 이것이 자연이 만들어낸 풍경이라는 사실이 더욱 경이롭게 만듭니다.

Spot 02

맨메이드 포레스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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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콜릿 힐로 향하는 길목에 위치합니다. 홍수 방지와 산림 육성을 위해 사람이 직접 심은 마호가니 나무들이 도로 양옆으로 길게 늘어선 인공 산림지대입니다. 그 사이를 걸으면 자연이 만든 터널 속에 있는 느낌입니다.

사람이 조성했다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웅장합니다. 별도의 조명 없이도 사진이 잘 나오는, 자연 채광이 완벽한 장소입니다.

Spot 03

타르시어 (안경원숭이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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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에서 가장 작은 영장류로 알려진 타르시어는 보홀의 마스코트입니다. 어른 주먹보다 작은 몸집에, 얼굴의 절반을 차지하는 커다란 눈이 인상적입니다. 처음 마주하면 이 크기의 생명체가 실존한다는 사실에 놀라게 됩니다.

야행성으로 낮에는 주로 잠을 자며, 스트레스에 매우 예민한 동물입니다. 큰 소리와 플래시 촬영은 절대 금지입니다. 조용히 관찰하는 것이 올바른 방문 방법입니다.

Spot 04

로복강 크루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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육상 투어의 점심은 강 위에서 해결합니다. 뗏목을 개조한 크루즈 위에서 필리핀 현지식 뷔페를 즐기며 약 1시간 동안 강줄기를 따라 이동합니다. 선상에서 라이브 음악이 흘러나오는 가운데, 강변 야자수 풍경이 펼쳐집니다.

투어가 끝난 후에도 그 강 풍경과 여유로움이 오래 남습니다. 보홀에서만 가능한 경험입니다.

투어 정보

코스 픽업 – 맨메이드 포레스트 – 타르시어 – 초콜릿 힐 – 로복강 크루즈 점심 – 드랍
소요 시간 오전 9시 출발 – 6~7시간 소요
예상 비용 1인당 2만 7천~8만 5천 원대 (상품 구성에 따라 상이)

추천 일정

보홀 2박 3일, 이렇게 짜세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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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ay 1

도착 · 알로나 비치 산책

이동 피로를 풀며 보홀의 첫 인상을 천천히 받아들이는 날입니다.

Day 2

발리카삭 호핑투어

오전 6시 출발. 전날 컨디션 관리가 중요합니다.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세요.

Day 3

육상투어 후 공항 이동

선크림을 넉넉히 챙기고 편한 신발을 신는 것이 필수입니다. 하루 종일 이동합니다.

보홀에 살면서 수많은 여행자가 이 두 투어를 마치고 돌아오는 모습을 지켜봤습니다. 리조트로 돌아오는 차 안에서 다들 말이 없습니다. 표정이 대신 말해줍니다. 그 표정을 보는 것이, 보홀에 사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.

SALAMAT TRAVEL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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